※운전면허시험이개선될예정입니다.
2016-01-28 11:51 2980
[헤럴드POP=고은희 기자]운전면허시험 어려워진다 

올 하반기부터 운전면허 시험이 다시 어려워진다. 기능 시험이 어려워지고 시험문항이 늘어날 예정이다. 

경찰청은 27일 초보 운전자의 안전운전 역량 제고를 위해 운전면허 시험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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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시험 어려워진다. 사진제공=경찰청]


이번 개편은 초보 운전자들의 사고 증가 등 각종 부작용이 늘어남에 따라 실시되는 조치들이다. 국민 부담절감 차원에서 정부는 2010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운전면허 시험을 대폭 간소화했다.

이 개선안에 따르면 학과시험은 현행 730문항에서 1000문항으로 늘어난다. 이륜차 인도주행 금지 등 보행자 보호에 관한 사항,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운전방법, 긴급자동차 양보 등이 추가된다.

기능시험은 현재 50m 코스를 300m 이상으로 연장하고 ▲좌우회전 ▲신호교차로 ▲경사로 ▲전진가속 ▲직각주차 5개 평가항목을 추가했다. 초보 운전자의 도로적응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도로주행은 평가항목이 87개에서 59개로 줄어든다. ABS 등 차량 성능 향상에 따른 불필요한 항목을 삭제하는 대신 어린이보호구역 속도 위반 등 안전운전에 반드시 필요한 항목은 추가하기로 했다.

운전전문학원에서 이수해야 하는 전체 의무교육 시간(13시간)은 그대로 유지하되, 자가 학습이 가능한 학과 교육은 5시간에서 3시간으로 줄이고, 안전운전과 직결되는 장내 기능 시험을 2시간 늘리기로 했다.

이번 개선안은 도로교통법시행규칙 개정과 운전면허시험장, 운전학원의 시설개선 작업을 거쳐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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